보도자료
한국ALS사회적협동조합(준),『ALS장애인 맞춤형 개조 휠체어 : 희망의 휠체어』지원대상자 모집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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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 : 17-07-27 15:28 | 조회수 : 2,22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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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ALS사회적협동조합(준)[이하 ALS사협(준)]은 ALS장애인들에게 바깥세상과 만나는 행복, 일상의 소소한 기쁨을 선물하기 위해『ALS장애인 맞춤형 개조 휠체어 : 희망의 휠체어』지원사업을 진행한다. ALS사협(준)은 7/24(월)부터 ALS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원대상자를 공개모집하고 있다. 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는 4명이며, 신청기간은 8/13(일)까지다. 신청방법, 심사절차 및 선정방법, 선정기준 등 자세한 내용은 에이블허브 홈페이지(www.ablehub.kr)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. ALS사협(준)은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 5월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기업 특화 크라우드펀딩 대회 “세상을 바꾸는 프로젝트를 찾습니다”에 참여하였으며, 약 한 달간 760만원을 모금(펀딩)하였다. 총 90개 팀이 참여한 이 대회에서 창업팀으로는 유일하게 상위 8개 팀이 참여하는 시민투자오디션에 진출했으며, 후원형 펀딩팀 중 최종 2위에 올라 <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상-우수상>을 수상하였다. 이번 지원사업은 ALS사협(준)이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모금한 760만원으로 총 4대의 ALS장애인 맞춤형 개조 휠체어를 보급하는 사업으로, 법인설립 전단계인 사회적경제조직 창업팀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없이 순수 민간 펀딩을 통해 사업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. ALS사협(준) 손재학 이사는 “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ALS지원정책은 양적으로 부족할 뿐만 아니라 효율성이 떨어집니다. ALS장애인 당사자나 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합니다.”라며 “ALS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했지만, 다른 한편으로 장애인보장구 지원제도의 문제점을 부각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” 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. ※ ALS [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(근위축성측삭경화증, 일명 루게릭병)] : 대뇌 및 척수의 운동신경원이 선택적으로 파괴되는 ‘운동신경원질환’으로 원인이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희귀질환 ※ ALS사협(준)은 ALS(루게릭)장애인을 비롯한 최중증장애인에 특화된 활동보조인 교육·양성, 활동보조서비스 중개, 가족간병제도 보장을 통해 간병의 사회적문제를 해결하고, 최중증장애인과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목적으로 ALS장애인을 배우자로 둔 가족 3명이 모여 만든 사회적경제조직 창업팀이다. |